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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탐방기] 취향을 잇는 번개장터의 NEXT STEP은?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중고 거래 플랫폼 사이에서 번개장터가 가진 경쟁력과 NEXT STEP을 위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주관적인 의견을 제시합니다.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글은 PLUS X 브런치 채널에 기고된 UX·UI 분석하고 개선하기 #6 토스 증권 편의 기획 프로세스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개선안 미리 보기 💡 번개장터의 NEXT STEP은? 어릴 적 사기당할까 무섭기만 했던 중고 거래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소비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면서, 아직 충분히 쓸모 있는 물건들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중고거래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중고거래'하면 생각나는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세 플랫폼의 중고거래 시장의 점유.. 2022. 3. 11.
[서비스 탐방기] 토스가 만보기 사용자에게 동기부여하는 방법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토스 만보기를 약 3주간 이용하고, UX 관점에서 느낀 점을 기록합니다. -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 있으며, 사용자로 하여금 서비스 이용에 있어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는지 위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앱테크 시작, 만보기로 돈 벌기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취업 준비에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추천으로 좋은 아르바이트를 구했지만 어떻게 하다 보니 결국 아르바이트는 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이렇게 된 이상 나에게 남아있는 선택지는 돈을 아끼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을지 알아보다 유튜버 김짠부님의 영상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토스 만보기 한 번 해볼까?' 토스에 만보기 기능이 있는 건 .. 2022. 3. 3.
[독서] The one page proposal :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패트릭 G. 라일리의 The one page proposal을 읽고, 나름대로 요약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나게 된 계기 좋은 아이디어는 한 문장으로도 바로 이해되고, '괜찮은데?'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아이디어이다.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라는 말처럼, 아이디어를 어필하기 위해 구구절절한 설명을 덧붙이는 순간이 오히려 그 아이디어가 대단하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는 순간인 것이다. 하지만 항상 머리로는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내가 그 과정에서 했던 고민, 이게 왜 좋은지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렇게 다소 구구절절러인 나에게 있어 짧지만 설득력있게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꼭 습득해야 하는 역량 중 하나이다. 작년 겨울 친구과 .. 2022. 2. 16.
[첫 번째] 기존 서비스에서 아쉬운 점 찾기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기존에 기획했던 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 이번 글에서는 기존 서비스를 다양한 방면에서 바라보고 아쉬웠던 점을 도출하는 과정에 대해 다룹니다. 아쉬운 점을 찾아보자 예선 피드백으로부터 찾기 예선까지 올라가고 본선까지 올라가지 못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발, 마케팅, 기획, 디자인 부분에서 평가를 받았기에 어떤 부분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렇기에 내가 주로 담당했던 기획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어 '무엇이 아쉬웠을까?'를 생각해보았다. 우선 예선에서 받았던 피드백은 크게 다음과 같다. 👩‍🦰 기획 :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 디자인 : 기록 과정의 뎁스가 좀 깊은 것 같아요 당시에 .. 2022. 2. 1.
[첫 번째] 체계적으로 포트폴리오 피드백받기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사용자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 있어, 진행 절차나 방법론이 다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구글 폼을 통해 조금 더 체계적으로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받는 부분에 대해 다룹니다. 앞서 아래와 같은 대략적인 절차를 계획했고, 오늘은 그중 데스크 리서치(유튜브 검색)와 유저 인터뷰(피드백받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Prologue] 포트폴리오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첫 번째 관점, 포트폴리오도 UX 관점에서 디자인해야 하지 않을까? 지원하고 싶어도 포트폴리오가 없어 포기하거나 밤을 새워서 만들어야 했던 날들을 보내며 어느 정도 갖춰진 포트폴리오를 만 y0ung-zip.tistory.com 첫 번째 .. 2022. 1. 29.
[Prologue] 포트폴리오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사용자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 주관적인 생각을 담고 있어, 진행 절차나 방법론이 다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포트폴리오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다룹니다. 첫 번째 관점, 포트폴리오도 UX 관점에서 디자인해야 하지 않을까? 지원하고 싶어도 포트폴리오가 없어 포기하거나 밤을 새워서 만들어야 했던 날들을 보내며 어느 정도 갖춰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실제로 관심 있는 기업이 생기면 예전처럼 밤을 새우지 않고 지원하고(밤을 샜어야 했다) 면접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는 아무리 고쳐도 부족하고 지금 또다시 수정의 굴레에 들어왔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UX 역량을 어필하려면, 포트폴리오도 UX 관점.. 2022. 1. 28.
[스펙트럼콘 2021] 오늘의 집 - 공간을 꾸미는 새로운 방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느낀 점 1. 영상 집들이에서 숏폼까지 이번 세션에서는 첫 째로 영상 집들이에서 숏폼으로 형식과 콘텐츠를 바꾸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브이로그처럼 호흡이 긴 영상을 잘 보지 않는 나는 오늘의 집에서 집들이라고 눌렀는데, 영상 집들이인 경우 그 페이지를 그냥 바로 나오곤 했다. 당시에 이런 불편함이 있었다. - 그냥 기존 유튜버들 영상을 여기에 다시 한 번 재탕하는 느낌 - 즉, 집이 예쁘고 유튜브에 올릴만한 편집 실력을 갖춘 사람만 생산자가 될 수 있다. - 보통 유튜버들이 찍는 집들이 영상은 정보 전달 위주보다는 자랑 위주라 호흡이 너무 길다. 집들이를 들어오는 목적은 빠르게 내리고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정보 탐색에 있어서는 그다지 좋은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 2022. 1. 26.
[Prologue] 곧,감 이게 최선일까?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니까 졸업전시를 끝내고 시간을 보내던 중 좋은 기회로 참가하게 된 해커톤 해,커리어. 작년 11월 한 달 동안 여행 플랫폼 곧,감에 시간을 쏟았고, 370팀 중 50팀에 선정되어 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글을 시작으로 여행 서비스 '곧,감'을 리뉴얼하는 과정을 글로 기록하고자 한다. 왜냐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니까. 이 프로젝트가 끝난지는 두 달이 흘렀다. 하지만 한 달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 안에 기획,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느라 놓쳤던 점이 많아 아쉬운 느낌이 계속 남았고, 스스로 떳떳할 수 있도록 끝을 보고 싶어졌다. 사용자 관점, 비즈니스적인 관점 그리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보고, 기회가 된다면 개발자 분께 다시 연락해서 함께 .. 2022. 1. 26.
[회고] 브런치 작가 탈락 문제 1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정작 '독자'를 설정하지 않았다.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어서,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는건지 고려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여놓았다. 분명 이 부분에 대한 조언을 블로그에서 많이 찾아봤는데도 간과했다니... 그러다보니 '실패' '취준' 'AR 프로젝트' 세 가지 키워드 중에서 어느 것 하나가 메인이 되지 못한 채 글을 썼던 것 같다. 문제 2 계획 부분을 너무 계획없이 썼다. 독자의 페르소나를 다듬은 다음, 계획있게 작성할 것 2022. 1. 12.
[스펙트럼콘 2021] 세탁특공대 - 유저가 화났을 때 프로덕트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를 보고 든 생각 오프라인 부문이 큰 비즈니스에게는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늘면 꼭 좋지만은 않아요. 왜냐면 주문이 2배가 된다고, 배송량을 갑자기 두배로 늘릴 수는 없고요. 세탁 공장을 두 배로 늘리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트래픽 폭발이 배송 폭발로 이어지고 이는 세탁공장 폭발로 이어진다. 오퍼레이션 부문의 모든 병목이 결국은 고객의 불편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모두 고객센터로 인입이 된다고 한다. 결국 고객센터가 마비되고, 유저들은 처음에는 세탁 서비스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CS 처리에 대한 불만을 훨씬 더 강하게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선 병목 현상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정확하게 찾아봤다. 진짜 병(bottle) 목(neck)인 걸 처음 알아서 약간 충격 먹었다... 2022. 1. 7.